#옷을 잘 입는다
#누구든지 멋쟁이가 될 수 있다
<옷을 잘 입는다>라는 기준을
획일적으로 정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기준도 다르고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트랜드란 것은
특정양식이 일정기간 동안
대중의 지지를 받았거나,
현재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트랜드의 첨단에 서 있는 사람들의
과감하고 실험적인 스타일은
아직 익숙치 않은 대중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좀 과하다는 생각과 함께
거부감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션은
내면세계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상에서도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
옷을 잘 입는
두가지 개념적 방향을 소개합니다.
1. 멋을 내지 않은 듯 멋내기
얼핏 보면 단순하고
깔끔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옷을 참 잘 입었다고 생각되는
스타일 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들이 추구하고
선호하는 방향입니다.
그냥 대충 입은 듯 하지만
블랙자켓, 화이트티,
트랜디한 스타일 바지의 조합입니다.
누구나 가능 할 수 있는 스타일 입니다.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블랙진에 자켓
화이트 스니커가 돋보이고,
뉴트럴컬러의 가디건에
블루진,
블랙티 + 블랙로퍼로
점을 찍었습니다.
평범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절제된 컬러와 신발로
패션을 완성한 경우입니다.
T + Jean + White Converse
T 에
요즈음 트랜디한 Big Baggy Jean과
조금 과하게 찥어진 청바지
젊은이들에게
2022년 대세라고 합니다.
2.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자
개성있게 잘 입는건 쉽지 않습니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작업이며
고수들의 영역입니다.
패피의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특히 컬러가 들어가면
조금 복잡하고 어려워 집니다.
그린+오렌지 로 다양한 컬러매치
파랑색 모자로 포인트.
파랑색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보리톤에
빨강 구두 + 빨강 클러치백로
강한 포인트
캐주얼 + 정장 블랙롱코드
블랙 크롭탑+밀리터리 카고바지
화이트 캔버스
스카프 + 카키티 + 롤업 진
블랙 모자 + 블랙 정장 롱코트
+ 블랙 펑키부띠
개인적으로 Best로 생각됩니다.
두 스타일의 Mix & Match입니다.
뉴트럴 컬러 + 엑센트 컬러(구두)
트랜치코드 + 니트원피스
오렌지 마이크로 백 +
오랜지 톤의 부츠로 포인트.
뉴트럴 컬러 자켓 + 화이트 티
Trendy Big Baggy를 Roll-Up
밝은 그린 펌스로 포인트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매치 입니다.
패피(Fashion People)들은
일반적으로 한가지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습니다.
포인트 칼러,
스타일의 Mix & Match를 시도합니다.
트랜드,
여성스런 이미지,
모던 룩,
빈티지 스타일,
보헤미안 스타일 등
특정 스타일이 트랜드가 된다고 해서
무조건 따를려고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소화능력에 좌우하게 됩니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고
그 스타일 범주 안에서
옷 잘 입는 사람들을 모방해 보고,
피드백도 받아보고,
좀 더 자신만 의 스타일을 더하다 보면
본인의 스타일을
점차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잘 소화한다는 것은
자신감에서 출발합니다.
내면의 표현 수단으로
패션을 생각하고 있다면
내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모델들은 쭈쭈 빵빵 이라 아무것이나 걸쳐도 잘어울이지만 중년을넘어 초노년에서 풍기는 패션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