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10
# 제니의 패션 이야기
# 누구든지 멋쟁이가 될 수 있다.
# 옷을 잘 입는다.
텍사스에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이
4월 한달인 것 같습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Blue Bonnet 군락을 보면
봄이 왔구나를 실감하게 됩니다.
Blue Bonnet은 Texas State Flower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Pantone사 지정한 2022년 컬러가
불루계열의 <Very Peri> 인지라
불루보넷이 더욱 생동감 있게
보입니다.
잠깐 올해의 컬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00년 부터 Pantone사의 색채연구소가
매년 12월에 발표하는
Color of The Year,
2022년 올해의 컬러로 신정된
Very Peri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블루 컬러계열에 Violet Red를 추가한
기존의 색상이 아닌 새로운 색상이며,
용감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북돋아 주는
활기차고 유쾌한 행동과 역동적인 존재감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올해는
의상이나 많은 디자인 분야에서
Very Peri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오랫만에
야외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가로운 월요일 오후
바쁜 일상에서 떠나
봄의 싱그러움과
텍사스의 평안함을 느껴봅니다.
집에서 멀지않은
루이스빌 올드 다운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재개발이 진행되어
100여년 된 올드빌딩과
깨끗하고 잘 정리된 도로가 있는
예쁜 거리입니다.
오늘의 패션은
Modern Urban Look으로
블랙 슬랙스,이너, 부띠,
그리고 그래이 자켓과
실버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컬러는 색이 없는 무채색 입니다.
Black + Gray + Silver
월요일 오후이라
Downtown은 한산했고
Texas Redbud는 만개 하였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레스토랑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골 사료공장(Feed Mill)을 개조한
Modern-Country 풍의 식당입니다.
식당 내부 입니다.
점심과 저녁사이의 시간이라
손님들이 없었고,
Blue와 Red의 Big Metal Container가
식당내부에 멋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Bar가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 사진을 위해
그래이 자켓을 입었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인생샷입니다.
식당입구에 있는
래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포스터.
컬러가 너무 예뻐서 힌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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